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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보건시민센터와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가족모임은 오늘 국회의원회관에서 '전국피해자대회'를 열고 국회에 계류 중인 특별법 통과와 가해기업 처벌을 재차 촉구했습니다. 지난 2011년 8월 31일 정부가 '원인 미상 간질성 폐렴'의 원인이 가습기 살균제임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피해자와 가족 등 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정부의 의료비 지원이 조사 대상자 중 일부만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며 긴급구호 성격을 띠는 의료비 지원을 받지 못한 피해자들의 억울함을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관리감독을 해야 할 정부나 '옥시' 등 가해 기업의 공식적인 사과를 듣지 못했다고 밝히고, '살인죄'로 형사 고소한 15개 기업을 처벌해 다시는 사람을 죽이는 제품을 만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