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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앵커 :

최명석 씨의 경우처럼 이 유지환 양의 극적이 구출도 12시간 전에 이미 한역술가에 의해서 예측됐다는 소식입니다. 그리고 한 수녀도 유양의 구출을 예견했다는 소식입니다.

한재호 기자가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한재호 기자 :

파도 파도 끝이 없는 콘크리트 더미 속. 살려달라는 유양의 애절한 목소리는 마치 신의 계시처럼 구조대원들에게 전달됐습니다. 이틀 전 최명석 군이 그랬듯 유지환 양도 이미 구출이 예견돼 있었습니다.


김홍진 (역술인, KBS와 인터뷰, 오늘 오전 10시) :

두 명이 있는데요. 한명은 좀 시원찮고 하나는 여잔데 지가 확실할 것 같아요


한재호 기자 :

김씨는 오늘 오전 10시 KBS와 전화 인터뷰에서 시간과 위치까지도 정확하게 제시했습니다.


김홍진 (역술인, KBS와 인터뷰 오늘 오전 10시) :

가운데 부분인데 그 지점에서 북쪽으로다 많이 쓸려요 북쪽으로 다. 낮12시부터 오후 5시 사이에 발견될 것 같습니다.


한재호 기자 :

최명석 군의 생환을 정확히 예측했던 임경택 교수도 어제 밤 KBS 텔레비전에 출연해 또 다른 생존자가 있다는 영감을 털어놓았습니다.


“미미한 생기가 감도는데 아마 생명이 경각지간 아니냐. 그런 데가 한 두어군데 느껴집...”


서울 신림동 인보성체수도회의 박 미카엘라 수녀의 예견 역시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박미카엘라 (서울 인보성체수도회) :

화면에 나오는 거를 여러 날 제가 보면서 그거를 제 머리 속에다 딱 그려가지고 그 다음에 생존자가 분명히 있는데 어디 있는가를 수맥 찾듯이 찾았습니다.


한재호 기자 :

최 군과 유양의 생환을 보고 또 다른 생존자를 예측하는 사람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양자(역술인) :

음료수도 팔고 그런 자리에 있어, 여자가...


“살았어요?”


살았어요.


한재호 기자 :

이들의 예측이 현실로 나타날지는 알 수 없지만 실낱같은 기대 속에 오늘도 생존소식만을 기다리는 실종자 가족들에게는 한줄기 희망의 빛이 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한재호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