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결산안과 예비비 내역 심의 착수 _팬 은행 등록 및 적립_krvip

국회는 오늘 운영과 재정경제,정무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해 예산의 세입,세출 결산과 예비비 지출내역 심의에 착수했습니다. 국회는 오는 17일까지 상임위원회 별로 전체회의를 소집해 정부의 지난해 각종 예산집행 내역을 조사하고 국정감사 준비작업을 계속할 예정입니다. 재정경제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은 진념 재경부장관에게 금융구조조정을 위해 투입된 공적자금의 사용 내역을 묻고 추가 투입될 공적자금의 사용처와 규모의 적정성 여부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정무위원회에서 의원들은 기업들의 부당 내부거래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고 있는 만큼 공정거래위원회도 전문인력 충원과 직원의 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을 강화하라고 지적했습니다. 의원들은 또 공정위가 과징금을 부과해도 기업들이 임의로 체납하는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고 과징금 체납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수립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에대해 이남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체납자의 금융재산 파악을 통해 체납 과징금의 강제징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공정거래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