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서 도박한 주민 9명 송치…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과태료도_브래지어 내기. ~와 함께_krvip

서울 성북구의 한 가정집에 모여 도박을 하던 동네 주민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도박장 개장 혐의를 받는 집주인 70대 여성 A 씨와 도박 혐의 등을 받는 주민 8명의 사건을 어제(8일) 서울북부지검으로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중 주민 6명은 지난달 10일 밤 9시쯤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한 가정집에 모여 화투와 포커 등 도박을 하고, 나머지 주민 2명은 이를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당시 판돈이 3백만 원가량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통보를 받은 서울 성북구청은 이들 전원에게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