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보험료 산정, 소비자·변호사도 참여 추진 _내구성 내구성이_krvip

자동차 보험료를 산정하는 데 보험사들의 횡포를 막기 위해 소비자와 변호사 등을 참여시키는 법률개정안이 발의됐습니다.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과 열린우리당 이광재 의원 등 국회의원 32명은 지난 17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금융감독 기구의 설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개정안에서 현재 보험개발원이 자동차 순보험요율을 산출하고 있지만 소비자의 의견수렴이 부족하다고 보고 금융감독원 산하에 '순보험요율 협의 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습니다. '순보험요율 협의위원회'에는 소비자와 시민단체, 변호사, 학자 등 12명이 참여해 보험요율을 조정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