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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7일)밤 11시 40분쯤 강원도 영월군 주천면 평창강 일대에서 다슬기를 잡던 50대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어젯밤 10시 반쯤 "다슬기를 잡으러 갔던 일행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해 구조와 수색 활동에 나섰고, 50여 분 만에 영월 주천 평창강 일대에서 숨진 경기 부천시 58살 김 모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사고 당시 강물의 유속과 양은 평상시와 비슷했지만, 김 씨가 다슬기를 채취하러 물에 들어간 시점이 해가 진 이후여서 사고가 났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6월에도 영월 주천강에서 다슬기를 잡던 50대가 숨지는 사고가 나는 등, 최근 3년간 강원도에서 다슬기 채취 중에 발생한 안전사고는 28건, 이 가운데 25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 출처 : 강원소방본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