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장 “5월부터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상환 유예”_파워 볼 중계 화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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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조정에 들어가는 기업의 협력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외상매출채권 담보대출 상환 유예 제도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실시됩니다.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서울 연세대학교에서 열린 '캠퍼스 금융토크'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구조 조정을 개시한 이후 구조 조정 계획이 확정될 때까지 130일 정도 걸린다"며, "이 기간에 가능하면 채무를 유예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방안에 따르면 대기업이 워크아웃에 들어갈 경우 이들 기업으로부터 받을 어음, 즉 외상매출채권을 담보로 돈을 빌린 중소 협력업체들의 채무 상환도 연장됩니다.

세부적인 방안은 다음달 2일쯤 발표될 예정이며, 최근 채권단과 자율협약을 맺은 STX조선해양의 협력업체 천400여 곳에 우선 적용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