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 정상들, ‘북한 로켓 발사계획’ 저지 협력_확장 슬롯 허용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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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식 의제는 아니었습니다만 각국 정상들은 양자회담에서 북한의 로켓 발사 계획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북한으로선 압박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들이 많이 나왔습니다. 양영은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 계획은 양자회담에서 가장 많이 다뤄진 의제 가운데 하나였습니다. 이틀전 한미 정상회담에 이어 어제 한중, 한러 정상회담에서 정상들은 북한의 로켓 발사 계획에 심각한 우려를 밝혔습니다. <녹취> 오바마 미국 대통령(25일) : "식량 지원 등 패키지를 추진하기 어려울 것이다. 한달전에 약속한 것도 지키지 못한다면 어렵다." 예전 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유보적인 입장이었던 중국 정상까지 나서 북한에 대해 "로켓 발사 대신 주민부터 먹여 살리라"며 미사일 중단 메시지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미-러, 중-일, 미-일 등 6자 회담 관련국간 회담에서도 저지 방안이 비중 있게 논의됐습니다. 미국과 중국, 일본 정상은 오늘 북한의 로켓발사를 막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6자회담 당사국 중 북한 당사자 이외에 모든 국가가 북한을 압박하는 상황. 정부는 환영 의사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류우익(통일부 장관/정책브리핑 중) : "(이번 회의를 통해) 북한이 지금이라도 철회하도록 충분한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생각합니다. 북한에 좋은 선택을 위한 기회는 열려 있다고 생각..." 이에 대해 북한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를 '반공화국 핵소동'이자 '총선용 대결 캠페인'이라며 집중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양영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