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검출 방사능 물질, 인체·환경 피해 없어_베타 돌연변이_krvip

국내 과학기술계 원로급 학자단체인 한국 과학기술한림원은 오늘 성명서를 내고, 현재 국내에서 검출되고 있는 방사능 물질 수준이 인체와 환경에 해를 끼칠 수 없다는 것이 과학계 의견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의 방사선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꾸준한 '환경 모니터링'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에 대해서는 방사능에 대한 모든 측정 자료를 숨김없이 신속, 정확하게 공표해야 하며, 방사능 측정과 평가 과정에서 민간 전문가와 시민단체 인사를 참여시켜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과학기술한림원은 또, 오늘 긴급 토론회를 통해서도 건강과 대기, 식품, 수질 분야에서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을 종합해 보면, 현재 방사능 물질의 검출 정도는 인체에 해를 가하지 않는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