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공공기관 2만6천 명 정규직 전환‥“전환율 92% 달성”_영화 빅쇼트 표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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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 비정규직 근로자 가운데, 2만 6천명 가량이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오늘(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부 산하 공기업과 준정부 기관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열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직결되는 업무의 공공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해 국토부 산하 공공기관은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국토교통부 산하 21개 공공기관 가운데 한국도로공사와 한국철도공사를 제외한 19개 기관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결정했으며, 대상자는 2만 8천백여 명에 이릅니다.

국토부는 전환계획 대상자 2만 8천1백여 명 가운데 92% 수준인 2만 6천 명 가량에 대한 전환 결정이 이미 마무리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고용노동부가 최근 집계한 공공부문 전체의 정규직 전환 비율 76.1% 에 비해 16% 포인트 가량 높은 수치입니다.

국토부는 아직 전환 결정이 마무리 되지 않은 기관들도 올해 안에 마무리되도록 노력할 계획으로, 전환 대상자들의 처우 문제와 관련한 노사 합의 등의 후속조치도 차질 없이 이뤄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장관은 특히 "그동안 효율성을 추구한다는 명분으로 외주화했던 생명·안전 업무도 정상화해야 한다"라며 "핵심기술에 대한 전략적 투자와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 역시 공공기관이 추구해야 할 역할"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