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전력거래소, 전력구입비 4,000억 낭비”_베타카테닌 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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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전력거래소가 전력 거래가격을 과다하게 책정해 한전이 전력 구입비용으로 4천억여원을 낭비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은 오늘  한국 전력거래소와 한국남동발전 등  발전 자회사를 감사한 결과  전력거래소가 전력거래 단가 등을  제대로 산정하지 않아 한전이 전력 구입비용을 과다하게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전력거래소가 전력거래 단가를 결정할 때 상대적으로 저렴한 열공급 발전기를 반영하지 않아  단가가 높아지면서  2007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전력구입비 2천 979억원이 더 지급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거래단가 결정과정에  고정비용이 과다산정돼  2008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천 196억원도 추가로  지급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감사원은 이와 함께  2008년 한국남동발전이 구입한  473억원짜리 석탄재 처리설비가  성능기준에 미달돼 결국  고장을 일으키면서 전혀 사용하지  못한 사실도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전력거래소 이사장에겐 전력 거래 단가결정이  왜곡되지 말도록 하라고 통보했고, 남동발전에는 관계자 문책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