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신정아, 권양숙 여사 만나러 온 적 없다” _돈을 벌기 위한 픽페이 게임_krvip

청와대는 "정치권과 일부 언론이 신정아씨가 대통령 부인 권양숙 여사를 면담했다는 전제로 자꾸 묻지만 분명히 확인한 결과 그런 일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신정아씨의 청와대 출입 여부에 대해 자료를 공개할 의향이 없느냐'는 질문에 대해 '얘기를 돌아서 하지 말자'면서 이같이 답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청와대의 출입자 관리는 일반적으로 북악면회실을 통해 이뤄지지만 대통령 부인을 접견할 경우에는 제2부속실이 관리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제2부속실의 출입 관리 내용을 분명히 확인한 결과 신정아씨의 출입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그러면서 "여성가족부 행사 등 부처 차원의 행사를 위해 외방객이 단체로 청와대를 찾는 경우가 있는데 누구라도 결격 사유가 없으면 된다"고 전제하고 "만약 이런 경우로 신정아씨가 청와대를 찾았을 가능성에 대해서도 점검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천 대변인은 "그럴 가능성을 높게 보지는 않지만 꼼꼼히 봐야 한다는 차원에서 점검하고 있다"면서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다시 알려주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