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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추수감사절 연휴 소매판매가 지난해보다 12.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전미소매연맹은 연휴 나흘간의 판매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합쳐 591억 달러로 잠정 집계돼 지난해 524억 달러보다 12.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연휴 기간에 온·오프라인 매장을 합쳐 쇼핑객은 모두 2억 4천700만 명으로 지난해보다 2천100만 명이 늘었고 쇼핑객 1인당 평균 지출은 423달러로 지난해보다 25달러 증가했습니다 전미소매연맹은 23-24일 4천5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판매 실적을 추정했으며 연휴 마지막 날인 25일 판매는 추정 실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