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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타까운 사고 소식입니다. 오늘 새벽 가정집에서 불이 났는데 둘이서 잠을 자던 초등학생 남매가 숨졌습니다. 양민오 기자입니다. ⊙기자: 깨진 창문 사이로 화염이 맹렬히 뿜어나옵니다. 소방관들이 호스로 물을 뿌리며 애를 쓰지만 불길이 쉽게 잡히지 않습니다. ⊙김성진(이웃 주민): 와서 보니까 여기 지금 가스가 폭발했다고 해서 옆집, 앞집, 처음에는 번개처럼... ⊙기자: 오늘 새벽 2시쯤 32살 송 모씨의 집에서 난 이 불로 방안에서 잠자고 있던 송 씨의 12살난 딸 곽 모양과 9살난 아들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혼자 남매를 키우던 송 씨가 일을 나가 집을 비운 사이에 일어난 일입니다. 경찰은 폭발음과 함께 불길이 솟았다는 목격자의 말과 주변 주택들의 창문이 깨진 정황으로 볼 때 가스폭발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남기재(전주 중부경찰서 수사과장): LPG가스가 누출된 상태로 고여있다가 그게 폭발해서 창문 등이 날아가고 다음에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이 됩니다. ⊙기자: 부모가 없는 사이에 일어난 화마가 어린 남매의 생명을 앗아갔습니다. KBS뉴스 양민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