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소 하천 700 곳에서 토사·유목 피해 우려 _는 포커 도박입니다_krvip
일본의 중소 하천 가운데 토사와 유목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곳이 700 곳에 이른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지난 7월 규슈 북부 호우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가 전국의 중소 하천을 점검한 결과, 대량의 토사와 나무가 흘러내려 주택과 시설 등에 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장소가 약 700 곳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NHK가 보도했다.
국토교통성은 앞으로 약 3년 동안 유목이나 토사를 막는 제방을 설치하는 등의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7월 규슈 북부에서는 호우에 이어 토사와 나무가 중소 하천에 유입되면서 범람과 산사태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성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전국의 중소 하천 2만여 곳을 대상으로 호우에 따른 재해의 위험성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약 5,800 곳의 주택이 침수될 위험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강에 수위계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정부는 수위계 설치를 서두르기로 했다. 또 400개의 하천구간 300km에서 과거에 홍수가 발생했지만 충분한 조치가 이뤄지지 않은 사실도 확인하고 제방 정비와 강바닥 굴착 등의 조치를 실시하기로 했다.
중소 하천 정비 사업에는 앞으로 3년 동안 약 3천700억 엔(약 3조 7천억 원)을 투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