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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석유제품 가격의 안정화 추세가 11월 들어 지속하고 있다. 27일 한국석유공사의 주유소 가격 정보시스템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26일 마감 기준으로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ℓ당 1천655.65원, 경유는 ℓ당 1천452.00원이다. 주유소 판매 11월 최고가격은 지난 15일 보통휘발유가 ℓ당 1천658.10원, 경유가 1천456.12원을 기록했다. 최저가격은 지난 1일 휘발유 1천648.20원, 경유 1천442,62원이다. 이에 따른 가격의 최고점과 최저점 변동률은 휘발유 0.6%, 경유 0.9%로 올해 월별 수치 중 최저치를 기록 중이다. 올해 월별 변동률 중 최고치를 보였던 달은 1월로 휘발유가 11%, 경유가 4.7%였다. 가격 변동률은 가격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주요 지표라는 점에서 이 같은 안정화 추세가 지속할 지 주목된다. 한편, 국내 석유제품 가격을 결정하는 변수가 되는 싱가포르 국제가격 변동률은 11월 들어 휘발유는 최고점이 81.69달러, 최저점이 78.49달러로 4.1%를 기록했다. 두바이 원유가격은 11월 들어 최고가격이 79.02달러, 최저가격이 75.51달러를 나타내 가격변동률은 4.6%였다. 국내 제품 가격의 변동률이 국제 제품 가격의 변동률보다 낮은 것은 소비자 가격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유류세가 고정비용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10월 중반부터 국제 유가가 횡보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것이 국내 석유제품가격의 안정세에 영향을 주고 있다"면서 "이 같은 추세의 지속 여부는 글로벌 경기회복 속도, 계절적 수요, 환율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