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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본에서는 대피소 이재민들이 골판지 침대를 사용하는데요.
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히로시마'시의 한 초등학교 체육관에 마련된 대피소.
호우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이 골판지 침대에서 생활합니다.
이 골판지 침대, 조립이 간편하고 사용감이 좋아 호평을 받고 있는데요.
골판지 침대의 필요성이 제기된 것은 지난 2004년과 2007년 니가타현에서 발생한 지진 때문입니다.
당시 바닥에서 생활하던 이재민들 가운데 7명이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으로 숨졌습니다.
노인들이 일어나기 귀찮아 바닥에만 누워있다보니 혈전이 생겨 발병한 겁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것은 이렇게 한번 혈전이 생기면 오랜 세월이 흘러도 재발할 위험이 있다는 겁니다.
2007년 지진 당시, 다리에 혈전이 생겨 이코노미증후군 진단을 받은 오사키 씨.
2013년, 폐에서 새로 혈전이 발견됐습니다.
[오사키 후미코/이코노미클래스 증후군 : "간단히 없어질 거라고 생각했죠. 폐까지 흘러들 거라고는 전혀 생각 못 했어요."]
이 때문에 일본에서는 전국적으로 골판지 침대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