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인 61%, 나는 중국인”_페이 라인 할로윈 슬롯_krvip

<앵커 멘트> 타이완의 한 여론 조사 결과 스스로 중국인이라고 생각하는 타이완인이 61%나 돼 과거보다 많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포트> 타이완 '경쟁력 포럼'이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응답자의 61%가 스스로 중국인임을 인정한다고 대답했습니다. 반면 중국인이 아닌 타이완인이라는 입장을 견지한 사람은 29%를 기록했습니다. 타이완 사람들은 스스로 중국인임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기존의 외부 인식을 바꿔놓는 수치들입니다. 여론 조사에서는 또 스스로 타이완인이라고 대답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가 질문을 했는데요. 타이완인이기도 하고 중국인이기도 하다고 대답한 사람은 소극적 인정과 피동적 인정을 모두 포함해 67%를 기록했습니다. 또 스스로 중화민족임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는 90.4%가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6.4%는 중화민족이 아니라고 대답했는데 타이완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타이완인이라고 해야 옳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