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일부 산간마을 교통 두절 _포키 파울 게임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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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폭설로 강원도 원주와 횡성지역에도 일부 산간마을에 교통이 두절되는 등 눈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동환 기자! ⊙기자: 이동환입니다. ⊙앵커: 눈은 그친 것 같은데 피해상황 어느 정도 인지요? ⊙기자: 예, 그렇습니다. 강원도 원주와 횡성 일대도 내리던 눈은 완전히 그쳤습니다. 그러나 말씀하시던 대로 이번 폭설로 인해 일부 산간마을이 교통이 두절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22cm의 적설량을 보인 횡성군의 경우 8개 시내버스 노선이 끊겨 광림면 부곡리 등 일부 산간마을 30여 가구가 고립돼 있습니다. 이와 함께 도로에는 월동장구를 갖추지 못해 길 옆 방어벽 등을 들이받은 차량들이 여기저기 방치돼 있습니다. 특히 14.3cm의 적설량을 보인 원주시의 경우도 지난달 폭설로 피해 입은 66농가가 아직까지 완전 복구되지 않은 상태여서 농민들은 엎친 데 덮친 격이라며 허탈해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또 일부 산간지역에서는 월동장비를 갖춘 차량들만 운행이 허용되는 등 교통통제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편 시군 등 행정기관들은 날이 밝으면서 피해 규모가 더 클 것으로 보고 현지 피해조사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지금까지 원주에서 KBS뉴스 이동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