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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번 주 중에 비수도권에 대한 코로나19 병상 확보 행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오늘(8일) 오후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열린 ‘코로나19 간호인력 배치 기준 회의’에서 “추석 이후 확진자가 수도권뿐 아니라 비수도권에서도 많아질 수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정책관은 “지방은 간호와 의사 인력 문제를 얘기했기 때문에 중앙사고수습본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어디에 어느 정도 인력이 필요한지 협의해서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설명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회의는 지난 2일 새벽, 보건의료노조가 총파업을 앞둔 상황에서 정부와 극적인 합의에 도달하며 합의된 사항 중 하나인 ‘간호 인력 기준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습니다.

이 정책관은 인력 문제에 대한 연구 용역 작업이 병행되고 있다며 “오늘 의견을 주시면 연구 용역팀과도 논의해서 빠른 시일 안에 인력 기준을 만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송금희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은 “어제 전담병원 간담회를 했는데 인력 기준에 대한 요구도가 굉장히 높았다”라며 인력 수급 문제 등에 대해 복지부와 논의하면서 풀어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