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미사일·우주전 능력 강화가 군비 경쟁 촉발”_베타페미아_krvip

중국군이 첨단 탄도미사일과 우주전에 대비한 전술·전략무기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이 아시아 군비 경쟁 촉발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미국 육군 전쟁학원 전략연구소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통해 주장했습니다. 이 보고서는 "중국이 지속적으로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의 정치·군사전략적 지위를 높이고 있다"면서 근거리·중장거리 탄도미사일, 순항미사일, 위성파괴 무기 등은 이미 위협적인 수준에 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중국의 이런 중장거리 타격 능력 향상이 아시아지역의 전략적 판도를 바꿔놓고 있고 결국 타이완과 일본, 인도 등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무기 현대화 계획 작성을 촉발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