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명 중 1명꼴 전자담배 사용경험”_쉬운 로또 당첨되는 방법_krvip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1명꼴로 전자담배를 사용해봤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이성규 박사는 미국 의학학술지 '청소년건강저널'(Journal of Adolescent Health)에 실린 '한국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이라는 논문에서 한국 청소년 7만5천64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전자담배 사용과 흡연 그리고 금연시도 등을 분석했습니다. 분석결과, 조사 대상의 9.4%가 전자담배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금연을 시도했던 청소년은 시도하지 않은 청소년보다 전자담배 사용자가 될 가능성이 더 컸다면서 이 박사는 이런 조사결과를 한국 인구통계에 적용해보면, 궐련담배를 사용하는 흡연자가 비(非)흡연자보다 전자담배를 더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습니다. 이성규 박사는 "결론적으로, 전자담배 사용은 현재의 흡연을 더욱 지속시킬뿐더러 (연기나는) 담배를 더 많이 피우도록 하는 것과 강한 상관관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