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소수력 발전 이용 수소 생산 시설’ 착공_오늘 경기 누가 이겼어_krvip

국내 최초 ‘소수력 발전 이용 수소 생산 시설’ 착공_베토 다 포르텔라_krvip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수력 발전을 이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시설이 건설됩니다.

환경부는 오늘(21일) 성남시 광역정수장에서 '친환경 수소 실증시설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에는 환경부의 기후대응기금 약 30억 원 등 모두 44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시설이 완공되면 한 해 약 69톤의 친환경 수소를 생산할 수 있으며, 근처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해 생산된 수소를 수소 버스 등에 공급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이번 성남 정수장을 시작으로, 충주댐과 밀양댐 등에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시설을 확대 설치할 방침입니다.

'소수력 발전'은 물의 낙하 에너지를 이용해 전기를 얻는 발전 방식으로, 재생에너지의 하나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환경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