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출국 ‘메르스’ 의심자, 현지 병원서 치료·검사 중”_마테우스 고메스 베팅_krvip

중국으로 출국한 메르스 의심 증상자는 현재 중국 병원에서 검사를 받고 있으며 메르스 감염 여부에 대한 판정은 이르면 오늘 나올 예정입니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오늘 브리핑에서 지난 26일 출장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한 메르스 의심자 44살 남성이 중국 대형병원 1인실에서 검사와 치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양 본부장은 이어 메르스 감염 여부는 이르면 오늘 오후나 내일 오전에 판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국내 역학 조사관을 현지에 파견하는 방안도 중국 정부와 협의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남성은 첫번째 메르스 환자와 같은 병실을 쓰면서 감염된 세번째 메르스 환자의 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