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완성차업체들…대체로 판매 증가 _베토 카레로의 구단주_krvip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지난달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대체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대자동차는 지난달 국내에서 6만 6천 458대, 해외에서 22만 2천 160대 등 모두 28만 8천 618대를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내수는 26%, 해외판매는 2.3% 증가했으며 전체적으로는 6.9% 늘어난 것입니다. 기아자동차도 지난달 내수 3만 6천 17대, 해외 11만 3천 574대 등 모두 14만 9천 591대를 판매해 지난해 동기 대비 7.3% 증가했습니다. 르노삼성은 지난달 내수와 수출에서 지난해 10월보다 25.6% 증가한 2만 4백 70대를 판매해 올 들어 가장 좋은 월별 판매실적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GM대우는 모두 5만 5천314대를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6% 감소했고, 쌍용차는 35.4% 줄어든 4천6백30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