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우주항공硏, “북극 빙하 면적 사상 최소”_손자가 내기를 지불하다_krvip
북극의 빙하 면적이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사상 최소로 줄어들었다고 일본 연구기관이 발표했습니다.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물순환 변동 관측위성'의 측정치를 분석한 결과 북극해를 덮고 있는 빙하 면적이 지난 24일 현재 421만㎢로 지난 2007년 기록한 최저치 425만㎢보다 아래로 떨어졌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예년의 경우 북극해 빙하 면적은 9월에 가장 작기 때문에 올해 빙하 면적은 400만㎢보다 작아질 수도 있다고 이 연구소는 덧붙였습니다.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는 북극권의 기온 상승으로 빙하의 두께가 얇아지거나 녹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북극 빙하 면적은 이달 들어 급격하게 축소돼 하루 10만㎢씩 사라지고 있으며 현재 북극 빙하 면적은 1980년대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고 연구개발기구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