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6자회담 구체적 진전 촉구 _영상보고 돈 버는 방법이 진짜다_krvip
<앵커멘트>
일본은 이번 6자회담에서는 북한의 핵 포기 등 실질적인 진전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한 납치 문제도 거론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도쿄에서 홍지명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아베 일본 총리는 6자회담 일정이 확정된 것은 좋지만 이번엔 구체적인 진전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즉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의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아베 총리:"북한 핵무기와 모든 기존 핵계획의 완전한 폐기를 향해 한.두발자국이라도 전진해야 할 것입니다." 일본은 또한 납치문제도 거론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시오자키 관방장관 "물론 일본은 납치문제에 대해 조기 해결을 요구할 것입니다." 특히 북한이,일본은 6자회담 참가 자격이 없다고 계속 견제하는데 대해서도 납치문제를 들어 반박했습니다.
<녹취>아베 총리:"북한이 이 문제에 성의있는 태도를 보이지 않으면 국제사회에서 용납되지 않을 것이란 인식을 가져야만 합니다."
이를 위해 일본은 대북 제재와 관계 개선이라는 두 가지 카드를 활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즉 6자회담의 진전 상황과 납치문제에 대한 북한의 대응을 지켜보면서 기존 대북 제재의 수위를 조절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지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