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대선 D-10, 주말 경합주 공략 ‘총력전’_마틴게일 베팅 계산기_krvip

미국 대통령선거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과 롬니 공화당 후보가 경합 지역을 중심으로 총력 유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뉴햄프셔 내슈아를 방문해 유세를 벌인 데 이어, 오늘은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플로리다를 찾아 지지를 호소할 예정입니다. 아이오와와 오하이오를 잇따라 방문했던 롬니 후보도 어제 플로리다주 유세에 참석해 정권 교체를 주장했고, 오늘은 버지니아주에서 표심 잡기에 나섭니다. 대부분 주에서 일찌감치 승부가 갈라졌지만 9개 주에 배정된 110명의 선거인단에서는 양측이 오차 범위내 접전을 벌이고 있어, 후보들은 사실상 승패를 판가름하는 경합주에 막판 유세를 집중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