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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대학생들이 학내 적폐 청산을 통해 공정한 대학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하며 문재인 대통령과의 대화를 제안했다.

고려대, 이화여대 등 31개 전국 대학교 총학생회로 구성된 '19대 대선 대학생 요구실현을 위한 전국대학 학생회네트워크'는 17일 오후 서울 광화문 한글광장에 마련된 '국민마이크' 발언대에서 "권력에 의한 차별과 특혜 없이 학생이 주인이 될 수 있는 대학을 만들어 줄 것"을 촉구하며 문 대통령과의 만남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언자로 나선 우지수 대선대학생네트워크 공동대표(이대 총학생회장)는 "새 정부가 들어섰지만, 여전히 대학을 보면 답답한 마음"이라며 "그 이유는 부패한 권력들이 학교를 좌지우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이번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발언대에 올라 대학의 문제들을 이야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민마이크'는 국민이 새 정부에 바라는 점을 이야기하면 정부가 경청한다는 콘셉트로 국민인수위원회가 마련한 발언대다.

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국민발언대'는 다음 달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된다. 발언 내용은 녹취·정리해 국민인수위에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