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기름 찌꺼기 청소 안해 불, 失火유죄” _슬롯당 아이템 수량 증가_krvip

“음식점 기름 찌꺼기 청소 안해 불, 失火유죄” _포커 리그 플레이 방법에 대한 팁_krvip

음식점 주인이 주방 조리대나 환풍구 등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아 남아 있는 기름 찌꺼기에 불이 붙어 건물 전체로 번졌다면 형사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13단독 윤승은 판사는 주방을 제대로 청소하지 않아 화덕 불씨가 환풍구 기름찌꺼기에 붙어 건물 전체에 번지게 한 남 모씨에 대해 벌금 7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남 씨의 음식점에만 이어진 연통에서 처음 불길이 목격됐고, 지난 10여 년간 한번도 이 연통을 청소한 일이 없는 점, 그리고 밖에 있던 불길이 환풍기가 작동되는 건물 안으로 들어오기는 어려운 점 등을 보면 남 씨에게 화재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 신림동 상가 지하에서 중국 음식점을 운영하는 남 씨는 지난 2002년 12월 화덕 불 씨가 환풍구 기름찌꺼기에 붙은 뒤 불이 건물 전체에 번지면서 LP 가스통을 터뜨려 1억 6천 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