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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뒤 다시 감염된 사례가 국내에 모두 290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20년 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서 확인된 재감염자는 모두 29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확진자의 0.0038%입니다.

방역당국에서 '재감염 사례'로 분류하는 기준은 2가지입니다. △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최초 확진일 90일 이후 PCR 검사 결과 양성이 확인된 경우 △ 최초 확진일 이후 45~89일 사이 PCR 검사 결과 양성이면서 증상이 있거나 확진자 노출력 (또는 해외여행력)이 있는 경우입니다.

재감염자를 시기별로 보면, 델타 변이가 우세했던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의 코로나19 재감염자가 159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한 지난 1월부터 지난 16일까지 확인된 재감염자는 129명이었습니다.

방대본은 "오미크론은 변이 특성상 재감염이 빈번히 일어나는 사례로, 유럽은 '재감염의 비율이 최대는 10%'라는 내용들이 보고되고 있다"며 "다만, 현재까지 감시 결과를 봤을 때 우리나라에서는 그 규모가 전체 확진자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아직은 미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