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브랜드 MCM, 상표 분쟁 항소심서 패소_해외에서 돈을 벌었지만 모두 허사였다_krvip

가방 브랜드 MCM, 상표 분쟁 항소심서 패소_포커레인지 사전_krvip

유명 가방 브랜드 MCM이 상표권 분쟁 항소심에서 패소했습니다. 서울고법 민사5부는 MCM 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성주디앤디가 모 가방 제조.판매업체를 상대로 제기한 부정경쟁행위금지 소송에서 1심을 깨고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해당업체의 상표 '니꼴 레닉'은 문자는 위쪽, 독수리 날개 그림은 가운데, 도형은 아래쪽에 있는 3단계 구성인 반면 MCM은 문자가 위쪽에, 월계수 잎 그림이 아래쪽에 있는 2단계 구성이어서 전체적으로 유사하다고 볼 수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성주디앤디는 지난해 MCM 브랜드와 상표가 유사하다며 '니꼴 레닉' 제품의 제조와 판매 금지 등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고, 1심은 두 상표가 유사하다며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