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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률 국세청장이 이명박 대통령의 동서 등 대구, 포항 지역 유력인사들과 부적절한 모임을 가진 사실이 적발돼 청와대로부터 구두 경고를 받았습니다. 한 청장은 지난달 25일 경주의 한 골프장에서 한나라당 강석호 의원과 이 대통령의 고향 후배인 기업인 김모 씨 등 대구, 포항 지역 유력인사들과 골프를 친 뒤 대구 두산동의 모 횟집에서 이 대통령의 동서인 신기옥 경북고 총동창회 부회장 등과 식사를 하고 술자리도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한 청장이 이 모임에서 이 대통령의 동서 등에게 인사청탁을 했다는 첩보에 대해서도 내사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 청장은 "골프를 친 것은 사실이지만 신 씨와는 식사자리에서 우연히 만났을 뿐이고 대통령 동서라는 사실은 나중에 알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신 씨 등에게 인사청탁을 한 사실은 없다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습니다. 경북 경산시에서 건축자재업을 하고있는 신 씨는 김윤옥 여사 언니의 남편으로 이명박 대통령과는 동서 지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