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무부, 군과 외교정보 공유 잠정 중단_도박 혐의로 조사된 플레이어_krvip

위키리크스의 외교전문 폭로 이후 미국 국무부가 정보의 추가 유출을 막기 위해 군사분야와 외교전문의 정보 공유를 잠정 중단했습니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대변인은 기자들을 만나 외교전문 데이터베이스와 군 내부 전산망 간의 연계를 잠정 중단했다고 말했습니다. 국무부의 이같은 결정은 이번 정보 유출 경로가 군으로 지목되고 있기 때문으로 지난 2001년 9.11 테러 이후 추가 테러공격을 막기 위해 미국이 부처간 정보 공유 범위를 확대한 이후 9년 만입니다. 위키리크스가 빼낸 외교전문의 출처는 아직 공식 확인되지 않았지만 군 정보 업무를 담당하던 브래들리 매닝 육군 일병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