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재정 축내는 입찰담합 소프트웨어 업체 적발 _베트 요리법_krvip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지적문서 전산화 작업 입찰에서 사전에 담합한 뒤 참여해 낙찰받은 소프트웨어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충남 보령시와 청양군, 경남 거제시, 경남 창녕군 등 4개 지자체가 발주한 지적기록물 전산화시스템 구축용역 입찰에서 담합행위를 한 8개 업체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1억 9천100만 원의 과징금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업체는 주식회사 태일과 성지산업, 동명전산, 문헌정보, 태일데이터, 한국전산, 한밭이미지정보, 홍인아이엔아이 등입니다. 공정위는 지난 2006년 27개 기초 지자체가 경쟁입찰로 발주한 29억 원 규모의 물량 가운데 이들 업체가 72%인 21억 원을 낙찰받은 점을 감안하면 이들 업체의 행위는 시장에 미치는 파급효과의 정도가 큰 위반행위에 해당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