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국 의원 지난해 주유비 3천7백만 원”_도박중독 치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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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는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자료를 받아 한나라당 정병국 의원이 지난해 후원회 기부금 가운데 3천7백여만 원을 주유비로 썼다고 밝혔습니다. 또, 국회로부터 받는 한해 천백여만 원의 차량 지원비를 주유하는 데 썼을 경우 주유비는 더 늘어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정 의원은 자신의 지역구인 경기도 양평군의 한 주유소에서만 지난 한해 동안 모두 47차례에 걸쳐 천7백만 원어치를 주유했고, 한 번에 50만 원 이상 결제한 경우도 14차례였다고 밝혔습니다. 정보공개센터는 정 의원의 주유 횟수와 비용이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만약 주유비 용도와 다르게 쓰인 부분이 있다면 정치자금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 의원 측은 지역구인 양평군과 가평군이 면적이 매우 넓어 차량으로 이동하면 주유비가 많이 나올 수 밖에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주유비가 한번에 많이 나온 것도 선관위에 등록된 카드가 하나밖에 없어서 정기적으로 밀린 주유비를 결제하다 보니 생긴 일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