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이라크군, ‘벌떼 작전’ 계속 _포커 포지션을 배우는 법_krvip

미군과 이라크군은 바그다드 북부 사마라 지역에서 무장세력 소탕작전인 `벌떼 작전'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군은 벌떼작전 이틀째인 현지시간으로 어제 최소 31명의 주민을 체포하고 6곳의 무기 은닉처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피터 치어렐리 이라크 다국적군 사령관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설명한 뒤 아주 미미한 무장세력의 저항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치어렐리 사령관은 또 이라크군은 올 여름까지 이라크 영토의 75%를 통제하게 될 것이라고 밝힌 뒤 현재 이라크 보안군이 치안을 담당한 지역은 이라크 전체 국토의 절반에도 못미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군과 이라크군은 지난 16일 헬기 50대와 병력 천5백 명을 동원한 가운데 2003년 4월 이후 최대 규모의 소탕작전을 시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