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사고 조사반 급파…인명 피해 없어_베타알라닌 이상반응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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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토교통부는 대구역 KTX 열차 탈선과 관련해 사고 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는 등 사고 수습에 나섰습니다.

이윤희 기자, 현재 조사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국토교통부는 사고 직후 이종국 철도안전정책관을 단장으로 하는 사고조사반을 현장에 급히 파견했습니다.

사고 조사반은 현장에 도착해 열차 기관사와 역 관계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별도로 정부 세종청사에 열차 사고 상황실을 열고 현재 상황과 피해 규모 등을 집계하고 있습니다.

서승환 국토부 장관은 정부 세종청사에 마련된 사고 상황실에서 사고 관련 보고를 받고 정확한 원인 조사와 함께 조속한 복구 작업을 지시했습니다.

국토부는 일단 저속 주행 중이던 KTX 열차를 무궁화호가 추돌해 KTX가 탈선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경부선 하행선은 임시 복구된 상태지만 정상적인 운행은 상행선 복구가 끝난 뒤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