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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 소식입니다. 지난 1분기엔 지역간 인구이동이 3년만에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구유입은 서울 강남구가, 유출은 경기도 광명시가 가장 많았습니다. 최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 들어 대규모 재건축 단지가 2곳이나 들어선 서울 강남구입니다. 4천여 세대가 동시에 입주하면서 전입신고 업무도 폭주했습니다. <인터뷰>유현규(도곡 2동 전입담당 공무원) : "재건축 단지가 완공되면서 전입건수가 평소보다 7~8배 정도 늘었습니다." 이런 추세가 반영된 서울 강남구의 경우 전국 234개 자치단체 가운데 인구 유입이 가장 많았고 , 대전 유성구와 경기 파주시, 용인시가 뒤를 이었습니다. 인구 유출이 가장 많은 곳은 경기 광명시로 나타났고, 대전 대덕구, 경남 합천군 순으로 전출이 많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수도권으로 인구가 몰리는 현상은 여전했습니다. 지난 1분기 수도권으로 들어온 사람이 빠져나간 사람보다 4만 4천 명 많았습니다. 전분기보다 만 3천 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읍,면,동 경계를 넘어 이동한 사람은 257만 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늘어 1분기 기준으로 3년 만에 최고칩니다. <인터뷰>배민근(LG경제 연구원 연구원) : "하반기 취업인원이 대거 이동한데다 1분기의 경기 회복세 속에 일자리를 찾은 사람들이 움직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동 인구의 연령대는 2~30대가 44%로 가장 많았고, 여자가 남자보다 더 많이 이동했습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