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간부 연루 리츠사 비리 적발…5명 구속기소_사진 시립 캠핑 카지노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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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남부지검 형사5부는  부동산 투자신탁회사 이른바 리츠사로부터 관리감독과정에서 편의를 봐주기로 하고 3천만 원 상당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국토해양부 53살 백모 과장을 구속기소했습니다.

   또 리츠사로부터  현금 50만 원과 향응을 제공받은  국토부 33살 윤모 사무관과 LH공사 37살 김모 과장에 대해서는 소속기관에 징계할 것을 통보했습니다.

   백 과장은 지난해 12월 말  정부 과천청사 인근의 한 식당에서  리츠사 사주 36살 최모 씨로부터  모두 3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백 과장에게 금품을 제공한 리츠사 사주 최 씨를 비롯해 주식 시세조종과  자본금 가장납입 등의 혐의가 드러난  리츠사 3곳의 사주와 주식시세조종 전문가 등 4명을 구속기소하고  2명은 불구속기소 했습니다.

   적발된 리츠사들은 자본금 70억 원만 있으면 상장요건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을 이용해 주식대금을 가장납입하고, 주식조작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리츠사의 경우 금융회사 성격이 강하지만 부동산 투자회사라는 이유로 국토부에서 관리하다보니 전반적으로 감독이 부실해졌다며, 상장요건을 강화하는 등 관리요건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