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도발 징후 사전 알았다…현무-2 등 즉각 대응_호텔 마람비아 카지노 캄보리우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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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부터는 우리 측 대응을 살펴보겠습니다.

북한의 도발 징후를 사전에 포착했던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직후 육해공에서 미사일 원점을 타격하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황진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육군 지대지 미사일 현무-2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같은 시각, 해군 이지스함에서는 해성-2 미사일이 불을 뿜습니다.

공대지 미사일인 스파이스-2000 을 장착한 공군 전투기도 잇따라 출격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직후 지상과 해상, 공중 전력으로 동시에 북한 미사일 도발 원점을 타격하는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녹취> 노재천(합참 공보실장) : "동해상으로 적 도발 원점까지의 실제 거리를 적용하고 목표에 동시 탄착되는 미사일 합동 정밀 타격 훈련을 실시하였습니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강행은 우리 군과 한미 동맹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앞으로 발생하는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은 북한에게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노재천(합참 공보실장) : "도발 시에는 언제든지 도발 원점과 핵심 시설을 정밀 타격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북한은 한미 정보자산 감시를 피하기 위해 변칙적인 장소와 시간을 택했지만, 군당국은 발사 징후를 사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정경두 합참의장이 집무실에 대기하며, 청와대에 즉각 상황을 보고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