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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오헤아 킨타나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이 "유엔 총회가 북한에 모든 인권과 기본적 권리를 존중하라고 강력히 촉구해야 한다"고 권고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오늘(14일) 보도했다.

지난 8월 취임한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미국 뉴욕에서 개최 중인 제71차 유엔총회에 제출한 '북한 인권상황 보고서'를 통해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 문제가 국제적 사안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방송은 전했다.

또 유엔 안보리에 대해 "유엔 인권 최고대표와 특별보고관 등 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북한 상황에 관한 논의를 계속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을 향해 "모든 인권 침해를 즉각 중단하고 북한이 비준한 모든 국제 인권 규약을 준수하라"면서 "유엔 인권 최고대표사무소와 기술 협력에 대한 대화에 나서고, 대북 접근 허용 등 유엔 인권 기구들과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킨타나 특별보고관은 오는 27일 인권 문제를 다루는 유엔총회 제3 위원회에 출석해 보고서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