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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열린우리당 의원 20여 명이 이르면 오는 4일이나 5일, 집단 탈당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진 가운데 당 지도부는 탈당 만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 전종철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김한길 전 원내대표의 측근인 장경수 의원은 오늘 KBS와의 인터뷰에서 이미 상당수 의원들이 탈당을 결심한 만큼 시기는 빠를수록 좋다고 생각한다며 오는 5일 임시국회 개회 전에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장경수 의원은 현재 탈당을 결정한 의원이 20명 이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조일현, 정성호 의원 등도 다음주 초쯤 김한길 전 원내대표와 강봉균 정책위의장을 중심으로 20여 명의 의원들이 집단 탈당을 결행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김근태 의장과 문희상 의원 등 당 지도부는 탈당하려는 의원들을 일일이 만나 만류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한 핵심 당직자는 탈당을 고민하던 의원 중 여러 명이 탈당을 포기했다며, 탈당을 할 의원 수는 지금까지 15명이 채 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은 의원들의 동반 탈당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이상열 대변인은 오늘 대표단 의원총회 연석회의 뒤 기자 회견을 열어 여당 재선 의원들과 민주당 의원들의 동반 탈당은 당 차원에서 논의된 적도 없고 사실무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앞으로 모든 정계 개편 논의는 오는 5일부터 가동되는 당 중도개혁통합 추진위원회를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전종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