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4명 추가 확진…국방장관 “경각심 제고해야”_동물 도박 베팅은 어떻게 진행되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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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 군부대에서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는 등 하루 사이 군 내에서 4명의 추가 확진자가 파악됐습니다.

국방부는 강원도 철원의 한 육군 부대에서 공무직 근로자와 군 간부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 중 공무직 근로자는 서울 용산구에 있는 국방부 직할부대인 국군복지단의 확진자와 최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다른 확진자인 군 간부는 이 근로자와 접촉한 뒤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외부 민간인 강사가 실시한 교육을 받은 뒤 잇따라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던 충남 서산 공군부대에서도 간부 1명이 추가 확진됐고, 수원 공군 부대 간부 1명도 휴일에 접촉했던 가족이 확진돼 검사를 받은 결과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데 대해 서욱 국방부 장관은 고강도 방역 대책을 지시했습니다.

서 장관은 어제(16일) 열린 긴급 주요 지휘관 회의에서 “장병들이 확진자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달라”면서, 핵심 전력과 군사 시설에 대한 고강도 방역대책과 빈틈없는 군사대비태세를 주문했다고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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