黃 권한대행, 복지센터·자선냄비 방문_백만장자 전보도 있겠지_krvip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행정복지센터와 구세군 자선냄비를 방문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갔다.

황 권한대행은 오늘(15일)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읍·면·동 복지 허브화'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민·관 관계자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황 권한대행은 "정부는 어려운 주민들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복지전달체계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2018년까지 전국의 모든 읍면동으로 복지 허브를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또, "좋은 복지제도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잘 실행되고 전달되는지가 더 중요하다"며 "관계부처는 물론 지자체, 일선현장의 모든 관계자들이 민생 안정을 위한 촘촘한 복지 체계 구축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덧붙였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서울 중구 명동을 찾아 길거리 모금활동을 진행중인 구세군 자선냄비에 성금을 전달하고 관계자들을 격려 했다.

황 권한대행은 이 자리에서, "정만 있다면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으며, 이러한 참여와 실천이 모여 우리 사회가 건강한 공동체가 되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지난 12일,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동절기 취약계층 지원대책'을 점검하고 관계부처와 전 지방자치단체에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하는 등 민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