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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기업들이 느끼는 체감경기가 여전히 싸늘합니다. 앞으로의 전망도 좋지 않았습니다. 박일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국은행이 이번 달의 기업경기를 조사한 결과 비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78로 한 달 전에 비해 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11월부터 다섯 달째 하락세를 이어간 것입니다.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는 84로 한 달 전 82에 비해 2포인트 상승했지만 계절요인을 고려할 경우 84에서 81로 3포인트 하락했다고 한국은행은 설명했습니다. 다음달 경기 전망을 나타내는 업황 전망 기업경기실사지수도 비제조업은 90에서 79로 11포인트, 제조업은 90에서 88로 2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기업경기실사지수는 경기에 대한 기업의 판단과 전망을 설문조사해 계산한 것으로 100 이하일 경우 경기가 나쁘다고 느끼는 기업이 좋다고 느끼는 기업보다 더 많다는 뜻입니다. 한국은행은 제조업의 경우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석유정제, 음식료품 업종의 기업경기실사지수가 크게 낮아졌고 비제조업의 경우는 건설, 전기가스 등의 업종이 크게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업인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과 내수부진 등을 꼽았습니다. KBS 뉴스 박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