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부 “한미 FTA 가능한 빠른 비준 노력”_승자가 베팅합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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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정부가 한미 FTA의 조속한 비준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습니다. 미 공화당의 초선 하원의원 67명은 6개월내 비준을 촉구하는 서한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워싱턴에서 홍기섭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오늘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한.미 FTA의 조속한 의회 비준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한미 FTA 이행법안이 조속히 의회에 제출돼 처리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클린턴 (미 국무장관):"한미FTA는 미국의 전략적,경제적 이해관계에서 매우 중요합니다.이행법안이 조속히 의회에 제출돼 처리되길 바랍니다." 미 무역대표부,USTR도 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한.미 FTA는 쟁점 현안이 성공적으로 타결돼 기대 효과가 크다며 가능한 한 빨리 비준될 수 있도록 의회와 긴밀히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공화당의 초선의원 67명은 한국을 비롯한 콜롬비아와 파나마 등 3개 FTA를 앞으로 6개월안에 지체없이 비준해야 한다고 촉구하는 서한을 어제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한미 FTA의 비준을 오는 6월말로 잡고 있습니다. 이번에 공화당의 초선의원 가운데 3분의 2 이상이 가세함으로써 가능성이 더 높아진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홍기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