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입학장사' 서울시내 사립초등학교 수사_핫휠 베토 카레로 테마 구역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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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는 서울시내 11개 사립 초등학교에서 정원외 입학 대가로 기부금을 받는 등 이른바 '입학장사'를 했다는 의혹에 대해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검찰은 이번 달 초, 서울시교육청의 수사 의뢰와 함께 수사 대상 초등학교의 감사 결과 자료를 넘겨받았습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내 8개 사립초등학교에서 입학생과 편입생 학부모로부터 발전 기금을 받아 챙겼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교육청의 감사 자료를 먼저 분석한 뒤 혐의가 확인된 초등학교의 관계자를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시교육청이 지난 2005학년도에서 2010학년도 사이 서울지역 39개 사립 초등학교의 전·입학 현황 등을 감사한 결과, 11개 학교에서 입학 전 기부금 조성과 기부금 횡령, 신입생과 편입생 정원 초과 등의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