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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기도 도둑이 성남의 한 금은방에 이중벽을 뚫고 침입해 8억원 어치 금품을 털어 달아났습니다. 김영인 기자의 보돕니다. <리포트> 보석집 벽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가로, 세로 50센티미터 정도. 어른 한 명이 드나들기 충분합니다. 성남시 성남동의 보석 판매점이 털린 것은 오늘 새벽 3시쯤. 범인은 콘크리트에 나무판을 덧댄 이중벽을 뚫고 다이아몬드 원석과 순금, 금팔찌 등 8억 원 어치 금품을 털었습니다. <인터뷰> 김기준 (보석 판매점 주인) : "와보니까 뚫려 있고 싹 털어갔다. 아침에 출근해 발견했다." 경찰은 절단면이 깨끗한 점으로 미뤄 정밀 도구를 이용한 전문털이범의 범행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폐쇄회로 화면과 벽에 남겨진 지문 등을 토대로 용의자 확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1월과 지난달 14일 전북 익산 보석박물관에서 수천만 원어치의 귀금속이 털린 데 이어 또 다시 보석 안전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