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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연방정부는 호주가 고령화와 건강보험료, 지구온난화 등 3가지 난제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웨인 스완 재무부장관은 1일 캔버라 내신기자클럽에서 '세대간 보고서'를 발표하고 "향후 40년간 65세 이상 인구가 2배로 늘어날 것"이라며 고령화 등 이들 3가지 난제가 정부가 풀어나가야 할 숙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완 장관은 "우리는 부모로서 자녀들이 우리보다 더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호주 정부는 2050년까지 자국 인구가 3천600만명 수준으로 증가하고 65세 이상 인구가 2배 정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이에 따라 노령화에 따른 건강보험료 지급과 연금 지급, 노인 간병비 지급 등으로 정부 예산의 절반정도를 지출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것. 이 가운데 건강보험료 지출액은 현행 국내총생산(GDP)의 4.0% 수준에서 향후 40년내 7.1% 수준으로 2배 가까이 증가할 것으로 분석됐다. 스완 장관은 "현재로서는 호주인의 삶의 질이 낮아질지 예측하기 어렵다"며 "하지만 복지분야 지출 증가속도는 이전보다 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부는 이를 달성하려면 노인층이 지금보다 더 오래 일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이날 4천330만호주달러(476억원상당) 규모의 노인 훈련지원프로그램을 마련, 노인들의 재교육과 취업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당장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2100년 호주의 GDP가 8%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호주 정부는 2002년과 2007년에도 세대간 보고서를 작성한 바 있다.